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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민라2022’부터 ‘취중고백’ 옥션까지…뮤직카우서 만나는 인디씬 눈길

기사입력 2022.04.20 07:3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5월을 대표하는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2022’ 이벤트부터 음원 차트에서 사랑 받고 있는 ‘취중고백’ 옥션까지, 뮤직카우에서 다양한 인디씬의 음악을 만날 수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뮤직카우는 오는 5월 14일~15일에 열리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2022’(이하 뷰민라)의 공연 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뷰민라는 매해 인디씬 팬들의 심장을 달궈온 대형 야외 음악 축제이다. 무엇보다 5월 개최는 2019년 이후 무려 3년 만이라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에는 멜로망스, 데이브레이크, 적재, 정준일, 소란 등 인디 아티스트를 비롯해 폴킴, 정은지, 엔플라잉 등 총 14팀의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뷰민라 티켓 이벤트는 뮤직카우 블로그 ‘이웃’ 중 이벤트 기간 동안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10주 이상 구매한 회원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피크닉 존 2인석 또는 3인석 티켓을 제공한다. 뮤직카우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국내 대표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뷰민라 참여를 독려하고, 인디 음악 시장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뮤직카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다양한 연령대의 사랑을 받으며 음원 차트 상위권을 롱런 중인 멜로망스 김민석 ‘취중고백’의 저작인접권료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취중고백’ 저작인접권 옥션은 오늘(19일) 오후 12시부터 25일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지난 해 연말 인기를 끌었던 이 노래는 2005년 발매된 필(Feel)의 ‘취중고백’을 새롭게 재해석한 곡이다. 원곡은 애절한 가사가 필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잘 표현되면서 리스너들 사이에서 ‘숨은 명곡’으로도 유명하다. 김민석표 ‘취중고백’은 국내 최대 음원 차트 멜론 TOP100에서 최근까지도 8위를 지키는 등 큰 사랑을 얻고 있다.

뮤직카우는 최신 인기곡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디 음악에 대한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공유해 왔다. 인디 아티스트들이 또 다른 창작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기회를 마련해온 것. 또한, 아이돌 부럽지 않은 인기를 누리는 인디 아티스트들의 저작권료를 ‘굿즈’처럼 소장하는 새로운 팬 문화가 뮤직카우를 통해 인디씬에도 정착됐다.

유명 인디 아티스트 곡 저작권료에 대한 옥션이 진행될 때마다 많은 팬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백예린의 ‘다시 난, 여기’는 311% ▲10cm의 ‘안아줘요’는 304% ▲멜로망스의 ‘동화’는 294% ▲데이브레이크의 ‘좋다’는 289%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바 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이라는 뮤직카우만의 독자적인 방식을 통해 인디 음악 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새로운 채널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디씬 내 많은 아티스트들이 창작 활동에 대한 원동력을 얻고,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뮤직카우는 최신 인기곡부터 트로트, OST, 인디 등 다양한 장르 음악들의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매월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그 과정에서 대중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음악의 가치와 수익을 통해 뮤직카우는 아티스트들이 창작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서포트 하며, 건강한 문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 = 뮤직카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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