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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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지민, 내 마지막 사랑"...하차는 시간 문제?(돌싱포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4.20 06:4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김준호가 여자친구 김지민을 향한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허경환, 김동현, 정준하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돌싱포맨’ 형들은 막내 김준호의 열애 기사를 접하고 착잡해했다. 그러면서 김준호를 향해 대놓고 질투심을 드러냈지만, 김준호는 시종일관 싱글벙글이었다. 이상민은 “여자친구가 없을 것 같은 애가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했고, 김준호는 여자친구 김지민을 인형이라고 말하면서 “인형을 안고 있으면 좋더라. 형들이 술병을 안고 있을 때 저는…”이라고 말하며 웃었고, 이어 “요새 들떠있다”고 행복해했다.

탁재훈은 김준호에게 “뽀뽀는 하고 싶을 때 원없이 하겠다”고 부러워했고, 김준호는 “매일 뽀뽀를 하기 때문에 언제 했는지 모른다”고 답했다. 김준호의 말에 탁재훈은 “어떻게 둘이 갈라놓지? 다들 아무도 안 만났으면 좋겠다”고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내가 (김지민에게) 어필을 많이 했다. 그러다가 사귀자고 남자답게 얘기했다. 맨 정신으로는 입이 안 떨어져서 술의 힘을 많이 빌렸다. 오랜 시간 알고 지내다가, 점점 여자로 보이더라. 지민이가 좋아하는 건 다 했다. 사귀지 않았지만 연초도 끊었고, 옷도 사고, 지민이가 캠핑을 좋아해서 캠핑도 다녔다. 만날 기회를 계속 노렸다”고 회상했다.

이어 김준호는 ‘돌싱포맨’ 형들에게 “연애를 하려면 사람이 변해야 한다. 나는 피부 관리도 받는다. 젊어져야한다. 이도 잘 닦는다. 지민이를 위해 이벤트를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뭘 해줄까’ 아이디어를 짜게 된다. 지민이에게 잘 보이려고 피아노랑 요리도 배우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사랑에 빠진 김준호의 모습에 이상민은 “어쨌든 잘 살아라. 헤어지면 한 달은 놀릴 거다”라고 했고, 김준호는 “그럴 일 없다”고 확신했다. 이후에도 계속되는 ‘사랑꾼’ 김준호의 모습에 탁재훈은 “저러다가 차일 것 같다”고 했고, 김준호는 “제 마지막 사랑”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허경환은 “개그맨들 사이에서 난리도 아니다. 개그맨 단체 대화방이 있는데, 두 분의 열애 기사가 난 날은 대화방이 완전 멈췄다. 희대의 사건”이라면서 “두 분이 해피엔딩으로 좋은 마무리를 했으면 좋겠다”면서 축하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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