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금잔디가 첫사랑 감성을 전했다.
금잔디는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KBS 1TV ‘가요무대’의 ‘첫사랑’ 편에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짙은 핑크 컬러의 퓨전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 금잔디는 러블리한 댄스와 함께 자신의 히트곡 ‘오라버니’를 열창했다. ‘오라버니’는 금잔디가 ‘고속도로 퀸’으로 우뚝 설 수 있게 만든 대표 곡이다.
금잔디는 뛰어난 보컬과 간드러지는 음색, 무대와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제스처와 상큼한 애교로 안방극장의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특히 많은 무대 경험에서 나오는 유려한 무대매너와 뛰어난 무대 장악력이 빛을 발하며 금잔디의 진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
지난 2월 금잔디는 데뷔 20주년 기념 네 번째 정규 앨범 ‘당신은 명작’을 발매, 리스너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당신은 명작’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서정적인 노랫말과 감미로운 멜로디가 특징인 감성 발라드 곡이다.
금잔디는 신보 ‘당신은 명작’으로 높은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물론, 최근 영탁과 함께 제28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성인가요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며 트로트 가수로서의 굳건한 입지를 자랑했다.
사진=KBS 1TV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