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롯데시네마(대표이사 최병환)가 킥고잉 서비스를 운영하는 올룰로(대표 최영우)와 업무 제휴를 맺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킥고잉과의 제휴를 통해 영화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이동에도 친환경 정책에 대한 노력을 기울인다.
이번 제휴 이벤트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롯데시네마 영화관람 고객은 롯데시네마 이벤트 페이지에서 공유 킥보드 '킥고잉 2천원 할인권'이 제공된다.
또 킥고잉 패스 구매 고객과 이벤트 기간 내 3회 이상 탑승 고객에게 롯데시네마 1만원 관람권이 제공된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앞서 롯데시네마는 2020년 1월 업계 최초로 친환경 시네마를 선언하고 환경에 실질적인 영향도가 있는 영화관의 소모품들을 환경 친화적인 제품으로 전환하고 있다.
또 친환경 종이와 접착제를 사용해 인체에 무해하며 자연에서 100% 분해되는 종이 빨대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포크를 나무 소재로 교체하는 등 친환경 시네마 운영을 위해 꾸준히 현실적인 노력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에 지난 2월에는 청주시와 함께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를 위하여 영화관 1회용컵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기 위하여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ESG 경영실천 방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행할 것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고객들의 친환경 소비를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 롯데시네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