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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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드림캐쳐, 콘셉트 장인 귀환…'MAISON' 컴백

기사입력 2022.04.17 16:56 / 기사수정 2022.04.17 16:56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그룹 드림캐쳐가 환경 파괴에 무색한 이들을 향한 경고의 메시지로 돌아왔다.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는 17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정규 2집 'Apocalypse : Save us(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의 타이틀곡 'MAISON(메종)' 무대를 선보였다.

컴백에 앞선 인터뷰에서 드림캐처는 “요즘 이상하게 덥다는 생각 안 드시냐. 무분별한 환경 파괴로 아파하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포인트 안무 '다지켜 춤'을 선보이며 컴백 무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날 드림캐쳐는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과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드림캐쳐는 환경 파괴에 무색한 이들에게 강렬한 경고를 날리는 여전사의 눈빛으로 몰입도를 더했다.

드림캐쳐는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포인트 안무로 무대를 보는 재미를 높였다. 손가락으로 집을 표현한 안무부터 총 모양을 만들어 집과 지구를 지킨다는 의미를 담은 포인트 안무, 'MASION'의 'M'을 손가락으로 표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드림캐쳐가 지난 12일 발매한 'Apocalypse : Save us'는 'Apocalypse' 3부작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발매 직후 미국을 비롯한 2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8개 지역의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MAISON'은 환경을 파괴하는 행동에 무색함 없는 '그대'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다수 국가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K-POP 송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이 중 미국 톱 앨범 차트 1위는 올해 활동한 국내 걸그룹 중 최초이자 역대 걸그룹 다섯 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한편, 드림캐쳐는 각종 음악 방송 및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MAISON'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SBS '인기가요' 방송 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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