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맨' 황철순, 아내 외도 정황 포착?…"와이프 카톡 공개수배"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징맨'으로 잘 알려진 헬스트레이너 황철순이 아내의 외도 정황이 담긴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황철순은 지난 1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도 병X이지만 뭐하러 열심히 일하고 뭐하러 돈 벌려고 고생하냐"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그는 아내가 한 헬스트레이너와 나눈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 따르면 황철순의 아내는 "우리 딜하자. 내거 너 여자 소개시켜줄게. 나 연애할 테니까 모르는 척 해", "소개시켜줄게. 대신 나도 소개시켜줘", "나 완전 일반인 만나고 싶음. 체육인은 안 돼"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황철순은 이 대화 내용을 업로드하며 아내와 메시지를 주고받은 헬스트레이너의 이름을 태그했으며, "와이프랑 카톡 공개수배합니다. 연락주세요~"라는 글을 추가로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글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자 삭제, 이후 SNS 게시물을 업로드하지 않고 있다. 반면 황철순의 아내는 황철순과 함께한 육아 일상 동영상을 SNS에 게재했다. 

한편 황철순은 지난 2020년 피트니스 모델 지연아와 결혼했으며, 과거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징맨'으로 활약해 얼굴을 알렸다. 

사진 = 황철순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