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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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하와이 잠깐 유학, 미국인으로 와전" (서울체크인)[종합]

기사입력 2022.04.16 06:2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은지원이 하와이 출신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15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에서는 1박 2일 스키장 여행을 떠난 이효리, 은지원, 신지, 김종민, 딘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은지원에게 "오빠랑 동갑인 연예인이 누가 있냐"라고 궁금해했다.

은지원은 78년생 H.O.T. 멤버 토니, 문희준을 언급했다. 김종민이 한 여자 연예인의 이름을 언급하며 "그 사람도 78년생이지 않냐"고 하자 은지원은 "77년생이다. 한참 속였었다"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우리 때는 왜 이렇게 나이를 속였을까"라고 과거를 회상했고 은지원은 "어려 보이려고"라고 말했다. 이효리가 "회사에서 시키기도 했다"고 하자 은지원은 "심지어 나는 미국인이었다. 아직도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맨날 하와이 출신이라고 놀린다. 한국 주민등록증 다 있는데"라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신지는 "나도 그렇게 알고 있었다", 딘딘 역시 "하와이 출신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은지원은 "대한민국 사람이다"라고 해명했다. 이효리와 신지가 "한국 어디서 태어난 거냐"며 의심하자 은지원은 "한국 여의도 XX 병원에서 태어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이 계속해서 "아니다. 형 하와이다"라고 하자 은지원은 "뭔 소리냐. 네가 내 출생을 어떻게 아냐"며 황당해했다.

이효리가 "외국 유학생들이 인기가 있었다"라고 하자 은지원은 "심지어 잠깐 유학 간 거다"라고 했다. 이효리는 "근데 왜 결혼은 하와이 가서 한 것이냐"라며 "하와이랑 인연이 많긴 하다"라고 농담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서울체크인'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이효리가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리얼리티 콘텐츠이다. 매주 금요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사진=티빙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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