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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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김용준, 김두영 개인기 전수 실패 1호 됐다 (용가릿)

기사입력 2022.04.15 14:4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김용준이 '쩝쩝박사'다운 무한 햄버거 사랑을 선보였다. 

김용준은 지난 14일 개인 유튜브 채널 '용가릿'을 통해 공개한 스물 아홉번째 에피소드에서 새 '쭌맛집'으로 프랜차이즈 햄버거집을 소개했다. 

이날 김용준은 대한민국 최초의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 매장을 방문했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무인 주문 기계에 김용준은 "최첨단 매장이네!"라고 말하며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특히 김용준이 방문한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의 모델인 개그맨 김두영이 '용가릿'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두영은 김용준의 '용가릿' 오프닝 시범을 보고 제작진을 향해 "당신들이 더 나쁜 사람이다"라고 극대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프닝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김두영은 김용준의 요청으로 공룡이 마치 불을 뿜는 듯한 형상을 모티브로 한 2022년 버전 용가릿 오프닝과 포즈를 만들어줬다. 

이어 두 사람은 방문한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의 대표 메뉴를 두고 논쟁을 펼쳤다. 김두영은 불고기버거를, 김용준은 새우버거를 주장했고 논쟁 끝에 김두영은 "만약 새우버거 댓글이 더 많으면 출연료를 안 받고 한 번 더 '용가릿'에 출연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새우버거와 불고기버거, 불고기 4DX 버거를 주문한 김용준은 먹기 전 불고기 4DX 버거에 대해 광고 모델인 김두영보다 자세히 설명했고, 이를 듣던 김두영은 "혹시 광고 노리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본격적으로 햄버거를 맛보기 시작한 김용준은 양념 감자와 콘 샐러드, 치즈볼 등 사이드 메뉴까지 맛깔나게 먹으며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또 김용준은 수많은 개인기를 보유한 김두영에게 뮤지컬 두성과 마임 개인기를 전수받았다. 김용준에게 개인기를 알려주던 김두영은 수척한 얼굴로 "많은 분께 개인기를 전수해드렸는데 전수 실패 사례 1호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안겼다.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김두영을 정색하게 만든 '밥값해용('먹방' 후 밥값을 계산하는 미션)'이 펼쳐질 예정이라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김용준은 '용가릿'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용가릿'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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