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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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은, ♥윤남기 이어 입장 표명…"기만 없는 광고, 잘못된 행동이라 생각 無"

기사입력 2022.04.15 02:1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돌싱글즈2' 이다은이 윤남기에 이어 잦은 광고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5일 새벽 이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 근래에 광고에 대해서 안 좋게 보시는 분들이 계신거 같아 저도 고민을 많이 하다가 응원해주시는 분들께라도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어서 몇 글자 적어보게 됐다"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는 이 방송에 출연하여 뜻하지 않게 정말 좋은 분을 만나게 되었고, 너무나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게 되었다"며 "그러다보니 이렇게 응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광고나 협찬 제의도 많이 받게되었고, 그 중에서도 제가 사용해봤거나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은 나름대로 선별하여 꼭 표시를 하고 광고를 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이 계정을 운영하는 최우선의 목적이 우리 가족을 응원하고 축복해주시는 분들에게 행복하게 잘 사는 꾸밈 없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라며 "물론 돈을 벌기 위해 가끔씩 광고를 하는 것 역시 제 계정의 일부분이었던 것도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다만 제가 보시는 분들을 기만하지 않는 하에 광고를 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다은은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소통하고 싶고 경제적인 것을 추구하기 위해 그 모습을 꾸며낼 생각은 추호도 없다"면서 "늘 관심과 응원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받은 좋은 기운과 사랑들을 나눌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며 살아가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선 14일 오후 윤남기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광고를 하는 이유는? 당연히 저희 가족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며 "뒷광고는 당연히 없고, 단순 제품 협찬 및 모르는 제품 공동구매는 모두 거절하고 있다. #이 달려 있다고 무조건 협찬, 광고가 아니다. 광고는 나쁜 것이라는 아주 큰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글을 남기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지난해 MBN '돌싱글즈2'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재혼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돌싱글즈 외전'을 통해 함께하는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방송을 통해 인기를 얻으면서 두 사람이 SNS를 통해 광고를 진행하는 경우가 늘어났는데, 이로 인해 광고가 너무 많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두 사람이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사진= 이다은 인스타그램, 윤남기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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