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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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미 "母, 치매·당뇨병→자궁암 경력…가족력 있어 걱정" (알약방)

기사입력 2022.04.14 21:2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알약방' 윤영미가 건강에 신경쓰는 이유를 밝혔다.

14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와 그의 남편 황능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영미는 "엄마가 종합병동이시다. 지금 치매도 있으시고, (과거) 자궁암으로 자궁을 들어내셨고, 신우신염도 있으셨고 당뇨병도 오래 앓으셨다"면서 "특히 여든이 넘으셔서 근육 감소가 많이 되다보니 길을 가다가 넘어지셨다. 그래서 어깨뼈가 부러져서 수술을 하셨는데, 그러면서 치매가 악화됐다"고 전했다.

그는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셨지만 고혈압이 있으셨고, 다른 성인병도 있으셨다. 그래서 아무래도 유전적으로 저도 그런 질환을 이어받지 않았나 싶다"고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윤영미 본인도 골다공증과 근감소증을 갖고 있었고, 시어머니는 고혈압과 당뇨병, 남편 황능준은 고혈압이 있었다.

이 때문에 그는 건강을 위해 2년 전부터 제주도로 삶의 터전을 옮겨서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알약방'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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