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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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1' 이주명 "백이진♥나희도 이별, 현실적이라 좋아"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2.04.14 15:10 / 기사수정 2022.04.14 15:07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이주명이 '스물다섯 스물하나' 지승완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전했다.

3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게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청량 로맨스로 이주명을 비롯해 김태리, 남주혁, 보나, 최현욱 등이 출연했다.

극중 이주명은 태양고 전교 1등이자 똑부러지는 반장인 지승완으로 분해 팔색조 연기를 펼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14일 드라마 종영을 맞이해 엑스포츠뉴스와 만난 이주명은 "승완이를 쉽게 보내지 못할 것 같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주명은 "승완이를 만나서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 아직도 일상생활에서 '이때 승완이라면 어떻게 행동할까?' 문득문득 생각이 난다. 많은 사랑을 받아서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백이진(남주혁 분)이 나희도(김태리)의 남편이 아니었다는 결말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며 대부분 아쉽다는 평이 많다.

이에 대해 이주명은 "드라마를 많이 아껴주셔서 그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셨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현실적인 결말이라 좋았다고 생각한다. 이진과 희도가 애달아하고 슬퍼했던 감정들이 더 소중하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전했다.

사진=YG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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