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2 15:2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배우 송일국이 '리어카 떡 실신남'으로 떠올랐다.
KBS2 <강력반>(권계홍 연출, 박성진 허지영 극본) 5회에서 박세혁(송일국 분)은 괴로움과 고독에 혼자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신 후 조민주(송지효 분)에게 본의 아니게 짐이 됐다.
떡 실신한 세혁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 한 민주는 기지를 발휘해 리어카에 세혁을 싣고 무사히 집까지 데려다 줬다. 이에 세혁은 '리어카 떡 실신남'이 된 것.
송일국은 "세혁이 굉장히 괴로운 마음에 술을 마시고 실려 가는 장면을 촬영했는데 리어카에 실려 간다는 설정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축 늘어져 술에 만취한 연기를 했기 때문에 굉장히 무거웠을 것 같아 지효에게 미안했지만 정말 편하게 실려 가서 굉장히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에 시청자들 또한 "슬픈 장면 뒤에 반전 돋는 웃음 대박!!", "떡실신 빡세 완전 귀요미~!", "빡세에 감정 이입하고 있었는데 리어카에 실려가서 빵 터졌다"는 반응을 보이며 송일국의 연기에 호평했다.
한편, 오늘(22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강력반> 6회에서 세혁은 민주와 함께 죽은 차수연의 다이어리를 근거로 그녀의 행적을 찾아간다.
[사진=송일국 ⓒ KBS]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