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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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우, 추자현과 몸싸움→경찰서行…"우리 사이 공개해?" (그린마더스클럽)

기사입력 2022.04.14 11:29 / 기사수정 2022.04.14 11:29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그린마더스클럽' 나현우가 추자현과 몸싸움을 벌였다.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은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모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리는 드라마다. 나현우는 극 중 장원태 역으로 분해 지난 3회 첫 등장했고, 변춘희(추자현 분)와 심상치 않은 관계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방송에서 이은표(이요원)와 술자리를 갖던 변춘희는 택시를 잡기 위해 애쓰는 이은표를 막고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고, 곧이어 장원태(나현우)가 등장해 두 사람을 태워 집으로 데려다주는 모습이 그려지며 궁금증을 안겼다.

이어 집 앞에 도착한 장원태는 차에서 내리려는 변춘희에게 “어디가? 언니는 나랑 볼일 좀 보고 가야지”라고 붙잡는가 하면, 순식간에 분위기를 바꾸고 살벌한 눈빛으로 바라봐 두 사람 사이에 심상치 않은 전사가 있음을 짐작게 했다.

장원태와 변춘희의 실랑이는 몸싸움으로 번졌고, 다시 차를 출발시킨 장원태를 막기 위해 쫓아온 이은표가 차 유리창을 향해 와인병을 던지며 갈등이 최고치로 치솟았다. 특히 찰나의 순간 매섭게 돌변하는 나현우의 디테일한 표정 변화는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팽팽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은표, 변춘희와 경찰서에 가게 된 장원태는 자신과 모르는 사이라고 말하는 변춘희에게 “뭐 하는 거지? 우리 사이 그냥 공개해? 말해도 돼?”라고 압박하는 모습을 보이며 변춘희와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에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나현우를 향한 시선이 더해지며, 변춘희와 얽힌 전사와 향후 전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그린마더스클럽'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그린마더스클럽'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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