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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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 함은정vs손성윤…김진엽+쇼핑몰 걸었다 "자신 없니?" [종합]

기사입력 2022.04.12 20:50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함은정과 손성윤이 김진엽과의 헤어짐을 두고 내기를 약속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박하루(김진엽 분)와 꽈배기를 두고 내기를 하는 오소리(함은정)와 강윤아(손성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하루가 개인적으로 꽈배기에 투자를 했단 소식을 들은 강윤아는 분노에 가득 찬 모습으로 오소리를 찾아왔다.

오소리의 회사에 찾아온 강윤아는 먼저 찾아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박하루의 모습에 "여기서 뭐하는 거야?"라며 화를 냈다. "여기가 너희 밀회 장소니?"라는 강윤아의 모습에 오소리는 강윤아를 말리려고 들었지만 소용 없었다.

"너라면 진정이 돼?"라며 소리를 지른 강윤아는 "그만 하라고 했어"라는 오소리의 말에 "그만 안 하면 어쩔 건데"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 소리에 놀라서 들어온 김철구(이수용)가 "윤아 씨 왜 이래요"라고 물었고 이에 강윤아는 자리를 떠나려는 오소리를 붙잡았다.

네사람의 아슬아슬한 사각관계 속에서 오소리는 "니가 고사를 지내도 꽈배기 안 무너져 그러니까 괜한 짓 좀 그만해"라고 소리를 질렀고 이에 강윤아는 "그래 좋아 그럼 어디 한 번 해볼까? 꽈배기가 망하는지 안 하는지? 나랑 내기하자 나는 망한다에 걸게"라고 내기를 제안했다.

오소리와 강윤아의 대치에 박하루는 놀라며 "지금 뭐하는 거야"라며 두 사람을 말렸지만 "내기 하자고 꽈배기가 망하나 안 망하나 니들이 망하나 안 망하나"라는 독기에 찬 강윤아를 말릴 수 없었다.

"왜 자신 없니?"라며 오소리를 도발하는 강윤아에 오소리는 "좋아 그럼 뭘 걸 건데? 내기하자며 그럼 너도 뭘 걸어야지"라고 말하며 강윤아의 내기를 받아들였다. "글쎄 뭘 걸까? 뭘 걸면 좋겠니?"라는 강윤아의 여유로운 모습에 오소리는 박하루라는 강력한 카드를 꺼내들었다. "오빠한테서 떨어져 내가 이 꽈배기 지켜내면 오빠랑 이혼하라고"라는 오소리의 말에 강윤아는 잠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그럼 넌 오빠랑 헤어질 거니? 꽈배기 망하면 오빠랑 깨끗하게 헤어질 거냐고"라며 오소리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나도 걸었으니 너도 걸어야 할 거 아냐"라며 계속해서 오소리를 도발하며 설전을 이어가던 강윤아는 "좋아 내기 해 니가 이기면 난 오빠랑 이혼하는 거고 반대로 내가 이기면 넌 오빠랑 헤어지는 거야"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모습에 박하루는 "지금 장난해?"라며 화를 냈고 이를 지켜보는 김철구 역시 "그래요 지금 뭣들 하는 거예요"라며 두 사람을 말렸다.

말리는 두 남자를 두고 강윤아는 "두 사람이 증인이야"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꽈배기와 박하루를 둔 오소리와 강윤아는 살벌한 분위기로 내기를 약속했다. 하지만 이어 오소리의 회사를 나온 강윤아는 방금 전 오소리와의 설전과 달리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강윤아를 따라나온 김철구는 이런 강윤아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오소리와 강윤아의 설전에 앞서 박희옥(황신혜)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는 장면이 그려져 많은 이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하지만 당당하게 돌아온 박희옥은 "하루 옆에서 윤아 떼놔야지. 그러려고 온 거야"라고 말하며 결의에 찬 모습을 보였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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