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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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합창단' 시즌2 확정…박칼린 참여는 미정

기사입력 2011.03.22 10:59 / 기사수정 2011.03.22 10:5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지난 2010년 큰 사랑을 받았던 '남격 합창단'이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지난 2010년 여름, '남자 그리고 하모니' 편을 통해 음악에 대한 사랑과 감동, 웃음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박칼린 뮤지컬 음악감독을 필두로 꾸려진 33인의 '남격 합창단'은 방영 내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010년 최고의 예능프로그램으로 꼽혔다.
 
KBS 전진국 예능국장은 지난 1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 '남격 합창단' 시즌2를 내놓는다. 올 5월부터 10월 사이에 방영될 것을 예정하고 있다"면서 "올해 시행할 프로그램 및 계획들 중 '남격 합창단'은 이미 업무 보고된 사항이다"고 전했다.
 
박칼린 감독의 참여 여부에 대해 "현재 뮤지컬 '아이다' 때문에 박칼린 감독이 굉장히 바쁘다. 뮤지컬 작업이 끝난 후에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또 합창단 선발 규모는 확실히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전 국장은 "시즌1에서는 주변에서 알음알이로 모아 선발한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규모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것이다"면서 "그 형태는 지역 예선이 될 수도 있다. 세부사항은 추가 회의를 거쳐서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즌1 당시 전국합창대회에 출전했던 것과 관련해선 "시즌2에서 같은 포맷을 유지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대회에 나가지 않더라도, 합창단이 위문공연을 다녀도 좋고 다양한 방법으로 감동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 = 남자의 자격 ⓒ KBS]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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