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첫 상대 우루과이기 6월에 북중미 팀과의 친선전을 준비한다.
우루과이 언론 텔레도스 기자인 로드리고 로마노는 11일(한국시간) 우루과이 대표팀이 오는 6월 A매치에 미국, 멕시코와 친선 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자는 "공식 발표된 상황은 아니지만, 우루과이는 6월 A매치 기간에 미국과의 홈 경기, 멕시코와의 원정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세부적인 사항은 곧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우루과이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가나와 H조에 배정됐다. 우루과이는 남미지역 예선에서 브라질, 아르헨티나에 이어 3위로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11월 24일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8경기를 치렀고 1승 1무 6패로 상대 전적에서 열세다. 월드컵에선 지난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조별리그와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에서 두 차례 만나 0-1, 1-2로 패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2018년 10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의 친선 경기로 당시 황의조와 정우영의 연속골로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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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