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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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패' 천정명-한지혜, 이문식 내외 때문에 말다툼

기사입력 2011.03.21 22:5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천정명과 한지혜가 이문식 내외의 거처를 놓고 한바탕 다툼을 벌였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 특별기획 <짝패> 13회분에서는 천둥(천정명 분)이 장꼭지(이문식 분)와 작은년(안연홍 분)을 봉놋방에 숨겨주면서 동녀(한지혜 분)와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둥은 동녀에게 "장꼭지 내외가 왈짜패로부터 쫓기고 있다. 딱히 갈 때가 없는지라 당분간 숨겨줘야 할 것 같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동녀는 "왈짜패가 해코지를 하면 어쩌려고 그렇게 위험을 자초하느냐? 난 장사꾼이라 왈짜패와 등질 생각이 없다"며 장꼭지 내외를 두둔하는 천둥을 몰아붙였다.

천둥은 동녀가 장꼭지 내외를 내보내라는 이유로 왈짜패와의 관계를 운운하자 분노를 참지 못하며 "어찌 왈짜패에게 뜯기는 걸 당연시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시청자들은 "사소한 다툼이지만 천둥과 동녀의 가치관이 다름을 알 수 있는 장면이었다", "천둥과 동녀는 한솥밥을 먹으면서도 대립하는 부분이 많아 매번 궁금증을 자아낸다"며 두 사람의 행보에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귀동(이상윤 분)이 아버지 김진사(최종환 분)와 동생 금옥(이설아 분)에게만 있는 붉은 점이 천둥에게도 있음을 확인하고 의심을 품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천정명, 한지혜 ⓒ MBC <짝패> 캡처]



원민순 기자 w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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