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 신곡 '러브 미' MV 티저 오픈…처연한 얼굴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래퍼 비오(BE'O)가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감성 열연을 예고했다.  

빅플래닛메이드는 지난 10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비오의 새 싱글 'LOVE me(러브 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지며 시작됐다. 곧이어 깨진 유리 파편이 흩날리며 얼굴에 상처 입은 비오가 등장했고, 어디론가 빨려가는 듯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비오는 처연한 몸부림과 표정으로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엔딩에서는 공중에 떠 있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잔잔하면서도 감성적인 멜로디와 비오의 목소리가 일부 공개돼 'LOVE me'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LOVE me'는 상대방이 잘못을 하고 있는 걸 알면서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바보 같지만 날 사랑해줘'라고 말하는 것 밖에 없다는 내용을 애틋하고 처절한 감정으로 풀어낸 곡이다. 비오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녹여냈다.  

비오의 새 싱글 'LOVE me'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빅플래닛메이드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