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아스트로(ASTRO) MJ(본명 김명준)가 군 입대를 발표했다.
9일 오후 아스트로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MJ 군은 오는 5월 9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입소 당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MJ 군의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별도의 절차 없이 입소할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아스트로는 데뷔 6주년을 기념해 1시와 7시 등 2회차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팬미팅 '2022 ASTRO AROHA FESTIVAL GATE 6'(2022 아스트로 아로하 페스티벌 게이트 6)를 개최한 바 있다. 팬미팅이 진행되던 중 MJ는 군 입대 소식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994년생으로 만 28세인 MJ는 지난해 11월 첫 솔로 싱글 'Happy Virus'를 발매한 바 있다.
이하 아스트로 팬카페 전문
안녕하세요.
판타지오입니다.
아스트로에게 항상 아낌없는 사랑 보내주시는 아로하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소속 아티스트 아스트로 MJ 군의 군 입대 관련하여 안내말씀 드립니다.
MJ 군은 오는 5월 9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입소 당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MJ 군의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별도의 절차 없이 입소할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국방의 의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여 복무를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아스트로 MJ 군에게 아낌없는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