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겐마' 이준기, 부모님 뺑소니 사고 진범=이경영 아들

기사입력 2022.04.09 22:2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이준기가 부모님 뺑소니 사고 진범을 확인했다.

9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2회에서는 15년 전으로 회귀한 검사 김희우(이준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김희우는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정치계의 거물 조태섭(이경영)을 건드렸다가, 결국 조태섭의 행동대장으로부터 살해를 당했다. 하지만 김희우는 죽음의 문턱에서 인생을 리셋 할 기회를 얻게됐고, 김희우는 15년 전으로 회귀했다.

김희우는 조태섭을 응징하기 철저한 준비에 들어갔다. 뿐만 아니라 뺑소니 사고로 부모를 잃었던 김희우는 인생 2회차에서는 부모님을 구하기 위해 노력했고, 다행히 부모님을 살리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김희우는 지난 삶에서는 알지 못했던 뺑소니 진범의 얼굴을 확인했다.

뺑소니 진범은 다름아닌 조태섭의 아들 조현석이었다. 조현석은 음주운전으로 뺑소니 사고를 냈다. 김희우는 분노했다. 사고 기록의 조작과 은폐는 조태섭의 힘이었다. 김희우는 ‘운명이 바뀌었다. 나는 부모님을 살렸고, 조태섭은 아들을 잃었다’고 속으로 생각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