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50

[나는 가수다] 김건모 탈락 번복에…'박명수 소신발언'

기사입력 2011.03.21 18:16 / 기사수정 2011.03.21 18:1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MBC '나는 가수다'에서 개그맨 박명수가 방송에서 소신 발언을 해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첫 탈락자 발표에서 김건모가 7위로 선정되자. 스튜디오 분위기가 순간 경직됐다.

후배 가수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김건모를 위로하면서 상황이 묘하게 이어졌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기존 가수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탈락자가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후배 가수들과 제작진까지 김건모를 감싸면서 재도전의 기회를 부여한 것이다.

특히, 이소라는 "편집해달라고 할 거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 건모가…" 라며 무대 밖으로 사라져 녹화가 중단되는 돌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가운데서도 박명수는 MC 이소라의 빈자리를 대신하며 김건모에게 심경을 물으며 촬영을 이어갔다. 박명수는 "재도전 후 또 떨어지면 어떻게 할 거냐?" 라며 시청자들의 입장을 대신하는듯한 소신있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박명수가 옳은 말을 했다.", "박명수 때문에 그나마 속 시원했다"는 등 , 박명수를 옹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박명수 ⓒ MBC]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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