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그래미 어워즈 5관왕에 빛나는 존 바티스트를 만나 함께 한 영상을 공개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지난 5일 방탄소년단 뷔는 인스타그램에 “잘 먹었어, 맛났어”라는 글과 함께 존 바티스트와 찍은 영상과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뷔가 식당 직원에게 “잘 먹었어”라고 인사를 하자 존 바티스트가 뷔의 말을 그대로 따라 “잘 먹었어”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바티스트는 한국식으로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는 뷔와 존 바티스트가 식당에 나란히 앉아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뷔와 존 바티스트가 활짝 웃고 있는 이유는 존 바티스트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찾을 수 있었다.
존 바티스트는 인스타그램에 “음악, 음식, 좋은 친구 뷔와 좋은 바이브”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는 뷔가 존 바티스트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주고 있으며 그는 한국어를 따라 하며 즐겁게 웃었다.
이러한 두 사람의 모습은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지난 4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제64회 그래미 어워드가 개최됐다.
올해 그래미에는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가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등 11개 부문으로 최다 후보에 올랐다. 저스틴 비버, 도자 캣, 허(H.E.R.)는 각각 8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독 퍼포머로 초청받았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에서 사전 녹화한 무대 영상을 공개했으나 올해는 처음 대면으로 퍼포먼스를 펼쳤다.
사진 = 방탄소년단 뷔 인스타그램-존 바티스트 인스타그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