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마네킹 몸매' 가수 지나가 개그콘서트에서 실제 마네킹이 돼 화제다.
지나는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인 '미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나는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정명훈과 함께 마네킹으로 분장해 숨어있는 역할이었다.
개그맨 김대희는 지나를 가리키며 "이 마네킹 이쁘네요"라며 "이 마네킹은 지나와 닮았네유. 나 지나 팬인디"라며 지나를 안으려고 하자 순간 지나는 김대희의 뺨을 때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명훈의 유행어인 "머하시는 거에유~~"를 외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지나 은근히 예능과 개그에 소질 있는 것 같다", "마네킹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나는 정규 앨범 1집 타이틀 곡 ''BLACK & WHITE'로 Mnet '엠카운트다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KBS2 '뮤직뱅크에서도 지난 2월25일 1위를 차지했다.
이상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