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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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더스클럽' 추자현 "매력 있는 역할, 처음엔 자신 없었다"

기사입력 2022.04.06 14:2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추자현이 '그린마더스클럽'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6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JTBC 새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이요원, 추자현, 김규리, 장혜진, 주민경과 라하나 PD가 참석했다. 

추자현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미모로도 정보량으로도 서열 1위인 ‘최고 핵인싸’ 엄마 춘희를 연기한다. 그는 이 캐릭터를 두고 "매력 있는 역할인 건 분명한데 사실 이 대본을 받았을 때 자신이 없었다. 과연 이 역할을 잘 표현해서 전달을 잘 할 수 있을까,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근데 감독님과 작가님 미팅을 한 이후에 이 두 분이 작품에 대한 애정과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가 분명했다. 그 열정이 저한테 감동으로 왔던 것 같다"며 "드라마라는 게 한 사람이 잘한다고 좋은 결과가 오는 건 아니지 않나. 이분들과 좋은 작품을 함께하는 거에 설레고 기대가 컸던 것 같다. 부족하지만 그 역할에 맞게 최선을 다해보잔 마음이었다"고 출연 결심 계기를 덧붙였다.

'그린마더스클럽'은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모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리는 드라마. 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JTBC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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