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0 20:2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나영석 PD가 발연기 굴욕을 당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울릉도를 배경으로 업그레이드된 배달레이스 2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은지원, 이승기, 김종민 YB 3인방과 같은 배를 탄 나영석 PD는 강호동, 엄태웅, 이수근 OB 3인방과 같은 배를 탄 이우정 작가와 통화를 하게 됐다.
나영석 PD는 OB팀의 상황을 염탐하기 위한 YB팀의 거짓말로 인해 덩달아 거짓말을 해야 했고 계속되는 이우정 작가의 추궁 때문에 말을 더듬기 시작했다.
당황한 나머지 좀처럼 말을 잇지 못한 나영석 PD는 거짓말이 들킬까 봐 전전긍긍하는 YB팀의 질타를 받으며 결국 이승기에 의해 강제적으로 통화를 종료 당하는 굴욕을 맞았다.
나영석 PD는 YB 팀의 구박을 참지 못하고 "그럼 내가 뭐라 그래요"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실내취침을 걸고 벌어진 곰인형 배달레이스에서는 '순둥이' 엄태웅이 다른 멤버들의 방해공작을 극복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나영석 PD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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