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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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김소영 "미혼일 때는 잘 때도 브라 착용, 노브라 불안했다"

기사입력 2022.04.06 09:4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소영이 속옷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김소영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광고성 글을 게재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김소영은 "충격적인 고백을 해보자면 저는 미혼일 때 방에서 잘 때도 브라를 착용했다. 아버지나 남동생이 있기도 했고 어려서부터 뭔가 안 하면 불안하고 무서운 이상한 느낌(?)이 있었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결혼한 뒤에도 한동안 유지했는데 친구들이 난 집에선 브라하고는 잠시도 못 있겠어.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아. 할 때 '난 아무렇지 않던데?' 말을 자주 했다. (놀랍다) 그러다 아이를 가지며 상체 사이즈 어깨, 흉통 둘레가 전반적으로 커졌고 출산 이후 소화불량을 자주 겪으며 잠시라도 브래지어를 하고 있으면 힘들어졌다"고 회상했다. 

그는 "자연스럽게 이너캡 내의나 브라렛을 찾게 됐고 나중에는 캡이 달린 티셔츠를 찾아내 구매하게 됐다. 편안하면서도 옷태는 망가뜨리지 않는 좋은 제품들을 많이 찾아다녔다"고 지난 경험담을 털어놨다.

한편 MBC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은 오상진과 2017년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사진 = 김소영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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