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0:33
스포츠

'7월 방한' 토트넘, 프리시즌 투어에 이스라엘 '추가' 검토

기사입력 2022.04.04 17:43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에서 프리시즌 투어를 치르는 토트넘 홋스퍼가 또 다른 투어 국가를 검토 중이다.

영국 언론 디 애슬레틱은 4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다가오는 2022/23시즌을 앞둔 프리시즌 투어에 이스라엘을 포함할 계획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토트넘은 지난 2월 손흥민의 대한민국에서 오는 7월 프리시즌 투어를 준비한다고 발표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라는 타이틀로 토트넘은 한국에서 최소 두 경기를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언론은 "토트넘의 프리시즌 계획에 이스라엘로 건너가 며칠간 머물며 한 경기를 치르고 훈련하는 걸 포함하려 한다. 토트넘은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 중이다. 하지만 이스라엘 계획이 잡힌다면, 이는 한국 투어 이후로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토트넘은 2019년 여름 이후 최초로 해외 프리시즌 투어를 진행한다. 2019년 당시 토트넘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ICC(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대회에 참가해 유벤투스와 경기를 치렀다. 

쿠팡은 지난 2월 토트넘의 프리시즌 투어를 발표하면서 "쿠팡은 한국 축구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토트넘이 국내 팬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토트넘의 오랜 파트너사인 피치 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이번 한국 투어 주관을 결정했다. 토트넘 구단은 쿠팡플레이가 기획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2개 경기를 뛸 계획이며, 경기 관련 세부 내용은 추후 발표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쿠팡 제공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