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호적메이트' 허영지가 언니 허송연과 4개월째 동거 중이라고 밝혔다.
5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12회에서는 가수 겸 배우 허영지와 아나운서 허송연 자매의 달라도 너무 다른 자매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은 허영지-허송연 자매가 '호적메이트'를 찾는다. 언니 허송연과 4개월째 동거 중이라는 허영지는 "우리는 비글 자매"라고 소개해 두 사람의 만만치 않은 호적 케미스트리에 궁금증을 더한다.
무엇보다 허영지와 허송연은 자매이면서도 전혀 닮지 않은 성격으로 눈길을 끈다. 함께 쇼핑에 나선 두 사람은 빵 터지는 상극 케미로 MC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딱 필요한 것만 사자"라는 허영지와 "이것도 필요할 것 같아"라는 허송연의 180도 다른 쇼핑 스타일이 내내 불꽃을 튀긴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집순이 허영지와 바깥순이 허송연의 극과 극 텐션이 시청자들의 웃음과 공감대를 끌어낼 예정이다. 특히, 허영지는 쇼핑 중 언니 허송연에게 "제발 좀!"이라며 참았던 분노를 쏟아냈다고 전해진다.
이에 허송연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영지한테는 목적지를 한 개 이상 말하면 안 된다"라고 자신만의 호적라이프 꿀팁(?)을 전해 두 사람의 쇼핑 데이에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역대급으로 다른 K-자매 허영지와 허송연의 호적라이프를 만날 수 있는 '호적메이트' 12회는 오는 5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호적메이트'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