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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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그래미 무대 완전체로…정국 '자가격리 해제'

기사입력 2022.04.03 13:32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로나19에 확진됐던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격리 해제됐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3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정국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아 미국 현지시간으로 2일 격리 해제됐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정국은 미국 현지시간 기준 지난 27일부터 자가격리 및 치료를 해왔고, 미국 내 방역 지침에 따라 오늘부터 일상 활동이 가능하다"며 "정국은 격리 해제 후 그래미 시상식 스케줄에 합류하기 위해 미국 현지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으로 확인돼 주최 측 허가에 따라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국은 제64회 그래미 어워즈 퍼포먼스 준비를 위해 PCR 검사 음성 판정을 받고 지난 27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그러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한 이후 경미한 인후통을 느껴 PCR 검사를 받았고, 선제적 차원의 자가격리 중 PCR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4월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한다. 이들은 2년 연속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후보에 올랐으며 퍼포머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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