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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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진예에 호감 고백…신봉선 "그렇게 귀엽다고 했다며" 폭로 (놀면 뭐하니?) [종합]

기사입력 2022.04.02 19:3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라붐 진예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누나랑 나'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신봉선이 조세호와 양세찬을 만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신봉선을 셀프 빨래방으로 불렀고, "외로워하시는 것 같아서"라며 연하남이 올 거라 예고했다. 신봉선은 설렘을 안고 기다렸고, 조세호가 나타나자 실망한 기색을 드러냈다.

조세호는 "우리 사실 되게 친하다"라며 친분을 과시했고, 신봉선은 "아니다. 네가 나한테 진실되게 대한 건 얼마 되지 않았다"라며 선을 그었다.

조세호는 "'집 치워 놔라. 너네 집에 가겠다. 고기를 사놔라. 구워놔라'라고 하니까"라며 밝혔고, 신봉선은 "셀럽파이브는 왜 다 피하냐. 우리만 보면 도망가지 않냐"라며 발끈했다.



조세호는 "기가 세서 그렇다. 이제 연애를 해야 하지 않냐"라며 지적했고, 신봉선은 "나 안 세다. 이러는 넌 연애 잘하냐. 여자친구 있냐. 마지막 연애는 언제 했냐"라며 물었다.

조세호는 "상대방의 입장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나는 사귀었다고 생각하는데 상대방은 다를 수도 있지 않냐"라며 고백했고, 신봉선은 "들어보니까 나보다 연애 못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양세찬이 등장했고, '런닝맨' 멤버로서 '놀면 뭐하니?' 담당 피디를 견제했다. 양세찬은 "할 이야기가 많다. 누나랑 맞짱 콘셉트인 줄 알고. 싸우려고 준비를 하고 왔다"라며 못박았다.

조세호는 "보필 피디님이랑 피지컬 차이는 어떻게 되냐"라며 궁금해했고, 양세찬은 "두 방 맞으면 진다. 존재가 없는 줄 알았다. 조심해라. 종국이 형이 벼르고 있다"라며 당부했다.

더 나아가 제작진은 "희극인 남자 후배들 사이에서 무서운 누나로 유명하다고 해서 오늘 어떤 누나인지 매력을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라며 설명했고, 양세찬은 "우리가 이 누나 매력을 봐야 하냐"라며 탄식했다. 신봉선은 다소 험한 말을 했고, 조세호는 "이걸 고쳐야 한다. 이게 안 된다"라며 걱정했다.

조세호는 "세찬이가 센스가 좋고 장점을 잘 발견한다"라며 덧붙였고, 신봉선은 "진짜 편안하게 있을 테니까 뭐가 문제인지 이야기해 줘라"라며 기대했다. 조세호는 "후배들이 무서운 선배로 안다는 걸 깨야 한다. 장난기도 많은데 의외로 낯을 가린다. 무표정으로 있으면 사납다"라며 조언했다.



그뿐만 아니라 조세호는 지난주 방송에 대해 모니터링했고, 진예를 여러 차례 언급했다. 이에 신봉선을 "너 재석 선배한테 진예가 그렇게 귀엽다고 이야기했다며"라며 폭로했다.

신봉선은 "진예가 평소에 너무 이상형이라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라며 질문했고, 양세찬은 "세호 형은 100% '비싼 와인 드시러 가시죠'라고 한다"라며 거들었다. 조세호는 "나는 사실 열심히 돈 버는 이유가 내가 만날 그 사람에게 좋은 거, 예쁜 거 선물해 주고 싶은 마음도 있다"라며 털어놨다. 이에 양세찬은 "매력을 보니까 누나가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라며 칭찬했다.

특히 조세호와 양세찬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매력을 찾았고, 소개팅하는 상황극을 진행하는 등 신봉선의 연애를 돕기 위해 노력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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