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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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연지♥김재우, 인테리어 중간 점검…"시공 일주일째" [종합]

기사입력 2022.04.01 17:25 / 기사수정 2022.04.01 17:25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함연지와 김재우가 시공 중인 집을 방문했다.

함연지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햄연지'에 "소품샵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함연지는 "제가 인테리어를 거의 다 완성했다. 근데 테이블 위에 올릴 거대한 양초나 과일 담는 투박한 나무 쟁반처럼 제가 원하는 느낌을 살릴 수 있는 오브제가 필요하다. 그래서 소품을 구경하러 가볼까 한다"라고 밝혔다.

서울 성수동의 한 소품숍으로 향한 함연지는 "제가 이번에는 모든 걸 투박한 느낌으로 사고 싶어서 모든 물체를 볼 때 항상 '충분히 투박한가?'라는 생각을 한다. 간결한 제품들을 사고 싶다"라고 말했다.

함연지는 "왠지 모르게 투박한 걸 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너무 아름답고 완성도 높은 걸 보면 저도 그만큼 완성도 있어야 할 것 같더라. 근데 항상 살면서 '내가 더 나아져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투박한 물건들을 구매해서) 물건을 보며 마음을 편하게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장소를 이동한 함연지는 "전에 설명을 들었는데 이 공간이 수영장 물 밑 같은 개념이라더라. 예전에 아빠랑 여기에 왔었는데 아빠가 '그럼 여기 계신 분들은 수영복 입고 있어야 하는 거냐'고 하셨다. 그래서 여기 보시면 수영장에 올라가는 계단도 있고 수영장 사다리도 있다"라며 웃었다.

함연지는 "사실 유튜브를 하면서 인테리어에 더 관심을 갖게 된 것도 있다. 여러분들 덕분에 아기자기한 물건들을 보는 재미를 알게 돼서 좋다"라며 그릇을 구경하다가 나무 그릇을 발견하고는 "이렇게 매끈한 거보다는 더 크랙 있고 투박한 거를 찾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재우와 함께 시공 중인 집으로 향한 함연지는 "시공 시작한 지 일주일 됐는데 남편은 이 안이 얼마나 폭탄 맞은 상태인지 전혀 모르는 상황이다"라고 전했고, 김재우는 "너무 떨린다. 안에서 공사장 냄새가 난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집 안을 꼼꼼하게 둘러보던 김재우는 "진짜 공사장이다"라며 신기해하다가 "재밌다. 이렇게 부서져 있으니까 기대가 된다. 새로운 공간이 탄생할 것 같다"라며 미소 지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햄연지'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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