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댄서 허니제이가 6년간 탄 자신의 차에 고마움을 표했다.
1일 허니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가, 꿀차(a.k.a 구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6년이 넘도록 나랑 같이 다녀줘서 고마워. 덕분에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많은 일을 했어. 네가 없었다면 못했을 것"이라며 "더 좋은 주인 만나서 또 행복하게 해줘. 꿀차를 만난 건 정말 큰 행운이야. 잘가. 고생 많았어"라고 덧붙였다.
그는 "꿀차를 만나신다면 잘 해주세요. 꿀차는 복덩이니까요"라고 당부했다.
사진 속에는 차 위에 걸터 앉아있는 허니제이의 모습이 담겼다. 촉촉한 눈빛이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듯 하다.이어진 사진 속 허니제이는 보닛에 몸을 붙이고 팔을 넓게 벌리고 있다. 차를 끌어안고 있는 듯한 모습에서 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느껴진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나도 첫 차 보낼 때 울었는데", "언니 새 차 뽑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허니제이는 현재 JTBC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 = 허니제이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