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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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쇼핑목록' 진희경, 이광수와 불꽃 母子 케미

기사입력 2022.04.01 10:48 / 기사수정 2022.04.01 10:48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살인자의 쇼핑목록’ 진희경이 이광수와 불꽃 튀는 모자 케미를 선보인다.

오는 4월 2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측은 1일, MS마트 사장 한명숙으로 분한 진희경의 캐릭터컷을 첫 공개했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 나가는 슈퍼(마켓) 코믹 수사극이다.

영화 ‘탐정: 리턴즈’, ‘미씽: 사라진 여자’ 등을 연출한 이언희 감독과 드라마 ‘원티드’, ‘오늘의 탐정’ 등을 집필한 한지완 작가가 만나 또 하나의 인생 드라마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이광수, 김설현, 진희경 등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 개성을 지닌 배우 군단이 모여 이제껏 본 적 없는 코믹 수사극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 속 마트 영수증을 확인하는 진희경의 눈빛이 사뭇 심각하다. 진지한 표정으로 영수증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어 이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또한 진희경은 무거운 박스도 거뜬히 들어올리는 여장부의 면모로 눈길을 끈다. 박스 옮기기 등 마트의 잡일도 마다하지 않는 사장의 나이스한 모습이다. 집안의 실질적 가장이기도한 진희경이 동종 업체와의 경쟁에 맞서 절대 쓰러지지 않은 잡초 같은 근성을 선보일 것을 예고한다.

이렇게 야무져보이는 진희경이지만 마트를 방문한 꼬마 손님에게는 한없이 다정한 이모 같은 이웃이다. 꼬마 손님의 손에 간식을 쥐어주며 미소 짓고 있는, 진희경의 마트 손님 한정 스윗모드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진희경이 우월한 슈퍼 보스로서 가족은 물론 MS마트와 직원들을 이끌어갈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살인자의 쇼핑목록’ 제작진은 “배우 진희경은 항상 파이팅 넘치는 현장 분위기를 만들며 스태프들, 배우들을 이끌어주고 있다”라며 “극중 한명숙이 아들 안대성(이광수 분)과 함께 의문의 살인사건 진범을 추적하면서 펼칠 불꽃 튀는 모자 케미를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킬힐’ 후속으로, 오는 4월 27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tvN ‘살인자의 쇼핑목록’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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