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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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오늘(31일) 결혼…"인생 2막" 톱스타 부부 탄생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2.03.31 06:4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오늘(31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현빈과 손예진은 31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앞서 두 사람의 소속사는 구체적인 일시와 시간, 장소 등 결혼식 일정에 대한 확인이 어렵다고 양해를 구한 바 있다.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 등 총 200명 이내의 규모로 야외 결혼식이 열릴 것으로 전해졌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월 10일 결혼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현빈은 자필편지를 통해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보려 한다.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다.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라고 말하며 인기리에 방송됐던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속 캐릭터 이름을 덧붙이면서 "작품 속에서 함께 했던 정혁이와 세리가 함께 그 한 발짝을 내디뎌보려 한다"고 말했다.


손예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 모양의 소품 사진을 게재한 뒤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사람이 맞다. 그는 함께있는 것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남녀가 마음을 만나 나누고 미래를 약속한다는 것은 뭔가 상상 밖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됐다.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1982년 동갑내기인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개봉한 영화 '협상'을 통해 처음으로 한 작품에 출연했고, 이후 2019년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에 다시 한 번 같이 출연하며 몰입감 높은 커플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4번의 열애설 끝 지난 해 1월 교제 사실을 인정한 현빈과 손예진은 교제 2년 여 만에 결혼을 발표한 뒤 이날 부부의 연을 맺으며 연예계를 대표하는 또 다른 톱스타 커플의 탄생을 알리게 됐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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