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동심의 세계에 푹 빠졌다.
오정연은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개나리학당'의 솔로 특집에 출격해 다양한 연령대 어린이들과 남다른 조화를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오정연은 '우등생 똑똑이 이모'로 등장하자마자 개나리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어른들의 추억을 자극하는 소지품 미팅에서 오정연은 서우진과 함께 짝꿍이 됐고 '오우 커플'의 활약을 예고했다.
이 과정에서 오정연은 2015년생인 서우진과 환상 호흡을 발산, 세대를 불문한 케미를 드러냈다. 방송 내내 서우진을 챙긴 오정연은 다정한 '누나미'를 보여주며, 짝꿍뿐만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매료시켰다.
오정연은 퀴즈 도중 개나리 학생들을 위해 정답을 몸으로 표현해 유쾌함을 선사했다. 그간 다수의 작품에서 선보였던 연기력을 기반으로 즉석 상황극에 적극 몰입하면서 웃음을 유발했다.
또 학생들의 특별 무대에 오정연은 진심 담긴 리액션으로 스튜디오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다. 오정연의 특별한 활약이 보는 이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선사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완성했다.
이처럼 오정연은 8살부터 53살까지 전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모든 세대의 인기인으로 등극했다. 오정연은 다양한 장르에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짚으면서 부모님 세대에게는 과거 퀴즈 프로그램의 향수를, 어린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자아냈다.
현재 오정연은 예능, 드라마, 연극, 영화 등 장르를 불문한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