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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이지 않은 매력" NCT 드림, 일탈 꿈꾸는 7악동 [종합]

기사입력 2022.03.28 17: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NCT DREAM(엔시티 드림)이 정상적이지 않은 매력을 담은 'Glitch Mode'(글리치 모드)를 공개했다.

NCT DREAM의 정규 2집 'Glitch Mode'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28일 오후 진행됐다.



'Glitch Mode'는 악동스러운 콘셉트가 인상적인 앨범이다. 앨범 콘셉트를 정하게 된 과정으로 마크는 "'Glitch Mode'를 듣고 꽂히는 콘셉이었다. 옷부터 디자인까지 일상적인 상태가 아니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 마피아 착장, 자유분방한 착장, 그리고 핑크색은 에러가 난 듯한 걸 표현한다고 하더라. 오류가 난 듯한 정상적이지 않은 매력을 담으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버퍼링'은 인트로 내레이션과 다이내믹한 808 베이스의 대비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 곡이다. 좋아하는 상대를 보면 버퍼링이 걸린 듯 얼어버리는 모습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해찬은 "한 번 들으면 계속 생각나는 중독적인 곡이다. 작곡가분들이 저희를 생각하고 만들어서 그런지 저희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라고 신곡 '버퍼링'을 소개했다. 지성은 "렉, 오류, 감전 등의 키워드를 안무로 형상화했다. 곡 제목 처럼 '버퍼링'에 걸린 모습을 표현했다"라며 '버퍼링'의 퍼포먼스를 설명했다.

'버퍼링' 뮤직비디오에 대해 천러는 "게임 스토어 직원이자 사랑의 큐피드로 등장한다. 사랑에 빠져서 오류에 걸리는 이야기를 재밌게 담았다"라고 이야기했다. 런쥔은 "노래를 0.5배속으로 느리게 틀고, 춤은 2배속으로 촬영했다. 저희의 모습이 진짜 버퍼링 걸린 것처럼 나온 것 같다"라며 흡족해했다.




'Glitch Mode' 첫 번째 트랙 'Fire Alarm'에 대해 재민은 "일탈을 꿈꾸는 악동 같은 느낌이라 그런 무드를 음악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컨셉츄얼하게 만들었다"라고 소개했다. 

지성은 "작업할 때 '주유소 습격 사건'이라고 설명해주셨다. 모르는 영화라 찾아봤는데 엄청 옛날 영화였다. 저희 드림만의 자유분방한 모습을 표현한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라고 덧붙였다. 2002년생인 지성은 1999년 개봉한 영화 '주유소 습격 사건'을 몰랐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트랙 'Rewind'에 대해 제노는 "정규 2집을 준비하면서 멤버들, 팬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았다. 앨범에 마지막에 수록되어있다. 전곡 다 들어보시고 '리와인드'로 다시 처음으로 가서 다시 들었으면 좋겠다는 의미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NCT DREAM의 정규 2집 'Glitch Mode'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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