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정보석이 여유로운 여행 일상을 공유했다.
정보석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섬 여행의 맛"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그는 "섬은 분명 육지와는 다른 시간, 다른 정서가 흐른다. 단절이 자연의 본연을 지킨 탓일까? 그래서 섬에서는 내가 나로부터 더 잘 드러난다. 빨리빨리와 욕망에 빠져 무엇을 위해 왜 뛰는지도 모르고 달렸던 나를 붙들어 천천히 걸어도 괜찮다고 안정 시켜준다. 섬은, 어릴 적 나를 안아주던 엄마의 품처럼 아늑하다"고 글을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그가 방문한 청산도 이곳저곳이 담겼다. 드라마 준비를 위해 염색한 헤어스타일과 편안한 차림으로 봄 기운을 전해주는 정보석의 밝은 미소가 힐링을 선사한다.
한편 정보석은 서울 성북동에서 빵집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정보석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