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서른, 아홉' 이태환이 강아지 같은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에서 '차이나타운' 사장 겸 셰프 박현준으로 분한 이태환은 극 중 모태솔로 장주희(김지현 분)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며 핑크빛 무드를 형성하고 있다.
현준은 시한부라는 정찬영(전미도)의 비밀을 알게 된 주희의 옆에서 술 한잔 기울이며 묵묵히 이야기를 들어주기도 하고, 진상 손님 때문에 퇴사하게 된 주희에게 가게 아르바이트를 제안하는 등 인간 레트리버 같은 매력을 뿜어내며 속 깊은 배려로 주희의 마음속에 진하게 스며들고 있다.
한편, 공개된 비하인드 컷을 통해서도 이태환의 멍뭉미 가득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188cm 훤칠한 키가 돋보이는 전신 컷부터 보기만 해도 무장해제되는 환한 미소와 부드러운 눈빛까지 여심을 설레게 한다.
과연 전미도의 버킷리스트처럼 이태환과 김지현의 핑크빛 전선이 해피 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서른, 아홉'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맨오브크리에이이션, JTBC스튜디오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