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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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탈퇴' 암시한 탑, 이번엔 프로필서 YG 삭제

기사입력 2022.03.23 14:23 / 기사수정 2022.03.23 14:23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빅뱅 탑의 프로필에서 전 소속사 YG가 삭제됐다.

최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의 컴백을 알리면서 멤버 탑과의 전속계약 종료를 알렸다. 이후 탑은 홍콩 매거진 프레스티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마지막이라 말하고 싶지 않지만 솔직히 빅뱅의 탑으로 돌아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빅뱅 탈퇴를 암시하기도 했다.

YG와의 전속계약 종료에 이어 팀 탈퇴까지 암시한 탑은 프로필까지 새롭게 단장하며 본격적으로 홀로서기를 예고하고 있는 모양새다. 현재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탑'을 검색하면 빅뱅 멤버 중 탑의 사진만 바뀌어 있다.

또한 프로필에는 소속사 란이 삭제돼있다. 해당 포털사이트 안내에 따르면 인물정보는 당사자 본인 또는 대리인을 통해 수정 또는 삭제를 신청할 수 있고, 마지막으로 수정 요청이 처리된 날짜로 표시·제공된다. 탑의 프로필은 22일 프로필이 수정됐다고 표시돼 있으며, 탑을 제외한 빅뱅 멤버 지드래곤, 태양, 대성은 지난해 12월 22일이 마지막 수정일이다.

빅뱅은 내달 약 4년 만에 컴백한다. 컴백을 앞두고 인터뷰를 통해 팀 탈퇴 가능성을 내비친 탑 역시 이번 컴백에 함께한다. 컴백을 앞두고 이례적인 독자 행보를 펼치고 있는 탑에게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네이버 프로필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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