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핑클 출신 가수 이효리가 다큐멘터리 ‘MMM_Where are we now(마마무_웨얼 아 위 나우)’를 통해 마마무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오는 25일 전편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MMM_Where are we now’는 자타공인 실력파 걸그룹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의 데뷔부터 최정상에 서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담은 4부작(120분) 다큐멘터리다. 팬데믹과 함께 찾아온 ‘마의 7년’을 맞이해 네 멤버들에게 찾아온 고민과 성장통을 담았다.
‘MMM_Where are we now’ 측은 본편 공개를 앞두고, 멤버들의 속마음을 더욱 밀착해 엿볼 수 있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마마무 멤버들을 비롯한 최측근들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또한 네 멤버들의 복잡미묘한 속내가 드러나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예고편에서 ‘걸그룹 선배’ 이효리는 “걸그룹들은 무대에서 기계적인 느낌이 날 때가 있는데 마마무는 그런 느낌이 없고 자유로워 보인다”라고 평한다.
이와 함께 마마무를 기획, 트레이닝한 일락과 전속 안무가 전효정은 “처음에 만났을 땐 (자유분방함에) 당황하긴 했다” “과연 실현이 될 수 있을까 생각했다”며 시작부터 남달랐던 그룹의 출발을 회상한다.
멤버들은 마마무라는 팀으로 살아온 7년에 대해 “멤버들이 있기에 가능했다”, “행복했고 복 받았다”, “많은 생각이 들게 한 7년이었다” 등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소감을 내놓는다.
또 “멤버들이 정말 가족 같은 느낌이 든다, 소홀해지기도 하고…”, “신경 쓸 것들이 많이 생기면서 변해버린 느낌”, “작은 것에 감사함이 좀 없어진 것 같다” 등 쉽게 털어놓기 힘든 이야기들을 전하며 “그때가 그립다”는 간절함과 함께, 무대에서 다시 뭉친 마마무가 ‘진짜’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일지 관심이 모인다.
이와 관련 웨이브 측은 “마마무라는 걸그룹의 7년 역사를 돌아보는 내용을 뛰어넘어,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가는 지금 세대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냈다.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해나가는 4인방의 모습을 통해 특별한 위로를 건네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웨이브 오리지널 ‘MMM_Where are we now’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전편 독점 공개된다.
사진=웨이브, RBW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