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이향이 아들에게 미안해했다.
이향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서울에서 촬영이 있는 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향은 "뀨가 24개월이 지나면서 양육자의 부재를 더 잘 느끼게 되는 거 같더라고요. 말로 오목조목 표현해서 더 신경이 쓰이기도 하고 그래서 요즘 서울에서의 일들도 줄이고 줄이고 이번에는 어제 밤늦게부터 오늘 저녁까지 잠시 못 보는 거지만 현규 마음이 엄청 신경 쓰이네요"라고 털어놓았다.
이향은 "오늘 아침에도 익숙한듯이 엄마는 일하러 갔다는 현규. 저는 언제 이 미안함이 익숙해질까요. #28개월 아기 #육아라이프 #아들맘"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에는 호피무늬 옷을 입고 어린이 책을 보는 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향은 2019년 치과의사와 결혼해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이향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