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욱 "슈주+SM 없으면 안 돼…곧 재계약 시즌" 솔직 입담 (아돌라스쿨3)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아돌라스쿨3' 신동과 려욱이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슈퍼주니어 신동과 려욱이 ‘팩트폭행’이 난무한 '에고에그램 테스트’ 결과를 쿨하게 인정해 웃음을 안긴다.

23일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에 신곡 ‘Callin’(콜린)으로 컴백한 슈퍼주니어 신동과 려욱이 출연한다.

‘아돌라스쿨 2대 홍보모델’에 지원해, MC보다 먼저 스튜디오에 등장한 신동과 려욱은 “왜 이렇게 늦냐?”며 준케이와 이기광을 압박한다. 준케이는 “선배님들, 미리 ‘콜린’ 전화라도 주시지 그랬냐?”라고 센스 있게 받아치고, 신동은 “역시 ‘우리 집’ 가려면 ‘콜린’을 해야지”라고 화답한다.

우선 게스트가 스스로를 소개하는 ‘셀프 브리핑’ 타임에서 려욱은 “18년 차 슈퍼주니어가 이번에 ‘콜린’으로 돌아왔다”면서 ‘콜린’의 메인 파트를 직접 열창한다. 분위기를 몰아 준케이와 이기광은 “슈주의 역사를 뒤돌아보는 시간을 준비했다”며 과거 멤버들이 인터뷰, 방송, SNS에서 했던 언행을 퀴즈로 만든 ‘옛날의 핫이슈’ 코너를 진행한다.

여기서 준케이는 ‘슈주 신동은 OO 때문에 20kg 다이어트를 했다’는 질문을 내고 신동은 “이수만 회장님?”이라고 답하다가 ‘오답’이라는 말에 “도저히 기억이 안 난다”며 고개를 갸우뚱한다. 뒤이어 이기광은 ‘슈주 려욱, OO보다 잘 되고 싶어요’란 퀴즈를 내고, 려욱은 “2016년쯤 했던 말이라면 그 당시 대세? 혹시 뽀로로?”라고 답해 일동을 폭소케한다.

퀴즈가 미궁에 빠진 가운데 성격 테스트의 일종인 ‘에고그램’ 테스트 결과가 발표된다. 사전에 실시한 ‘에고그램’ 결과에서 신동은 “허영과 분별의 줄다리기 타입. 만사에 무난하고 특별히 재미는 없음”이라는 진단을 받는다. 이에 신동은 “제가 사석에서는 재미없다. 슈주 멤버 단톡방에서 얘기를 잘 안한다. 집에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며 수긍한다.

려욱은 “평범하지만 균형 잡힌 타입, 동료 사이에서는 끝까지 파고드는 근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는 결과에 “맞는 것 같다. 그래서 슈주 멤버들이 옆에 있어야 한다. 또한 전 SM(소속사)을 떠나면 안 된다”고 아부 모드를 가동한다. 신동은 “곧 재계약 시즌이라 려욱이 이러는 것 같다”고 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신동과 려욱의 18년 차 ‘투닥 케미’는 23일 수요일 5시 공개되는 ‘아돌라스쿨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U+아이돌Live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