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비행' 원지안 "'D.P.' 이후 첫 주연 데뷔, 부담 컸다"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원지안 '소년비행'으로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22일 온라인으로 OTT seezn 드라마 '소년비행'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조용익 감독과 배우 원지안, 윤찬영, 윤현수, 한세진, 양서현이 참석했다.

'소년비행'은 부모에게 마약 운반 수단으로 이용당하던 18세 소녀 경다정(원지안 분)이 쫓기듯 내려간 시골에서 현생이 벅찬 촌놈 공윤탁(윤찬영)과 그 친구들을 만나 대마밭을 발견하며 펼쳐지는 10대 느와르 드라마다. 

'D.P.'로 주목을 받은 원지안은 '소년비행'으로 첫 주연 데뷔에 나선다. 이날 원지안은 "'D.P.'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처음으로 주연을 맡게 된 작품이라는 게 훨씬 더 부담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들어가기 전부터 준비를 정말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처음 주연을 맡아서 어떤 걸 겪게 될지 궁금했다"며 "그 과정에서 배운 게 많고 감사하게 느꼈던 것들이 많아서 참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소년비행'은 오는 25일 첫 공개된다. OTT 플랫폼 seezn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PC 버전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seez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