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남다른 이사 경력 "99평 빌라→15평 아파트 살아봐" (홈즈)[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구해줘 홈즈' 박선영이 이사 경력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배우 박선영이 출연해 개그맨 박진영과 남양주의 매물을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진은 박선영에게 "홈즈 애청자라고 들었는데,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냐"라고 물었다. 박선영은 "인테리어에 호불호가 있다"라며 "양세찬 코디처럼 대리석 좋아한다. 부자부자 한 느낌 좋아하기 때문에 준비된 덕팀의 인턴코디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홍현희는 이에 "이사 경력이 얼마나 되시냐"라고 물었고, 박선영은 "아버지가 사업을 하셔서 99평 빌라부터 15평 아파트. 골고루 다 살아봤다"라고 답했다. 


덕팀은 '3대가 함께 살 집'을 주제로 경기도 호평동 주택을 소개했다.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의 단독 주택을 소개하던 박선영은 빨랫줄을 보며 "너무 정겹다. 요즘에는 건조기 있고, 빨랫줄을 볼 일이 없다. 비오면 빨리 빨래를 걷었어야 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집안으로 이동했고, 정겨움이 물씬 풍기는 거실에 감탄을 자아냈다. 


채광이 좋아 화초에 생기가 좋다며 감탄했고, 박선영은 벽을 보며 황토벽을 언급했다. 이에 스튜디어에서 홍현희는 "어르신들 맞춤이다"라며 공감했고, 박영진은 "어르신이 하늘이다"라고 유행어를 이어가며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다이닝룸이 따로 있냐"라며 식탁 놓을 공간을 물었다. 박선영은 "(냉장고 옆에) 상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할머니랑 있으면 결국 저 상 피게 된다. 식탁에서 안먹는다"라며 공감했고, 양세형은 "냉장고 틈에 상 넣어본적 있는 사람 손들어봐라"라고 말했고, 출연진 전원이 손을 드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영진은 이에 "친척집 가도 상 찾아오라고 하면 다 찾아온다"라고 설명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계속해서 집을 소개했고, 의뢰인 한정 매매가 10억 5천만원이라고 언급하며 예산에 가까스로 안착한 모습을 보였다. 

'호평에서 자개' 매물 1호는 인프라가 좋은 위치, 넓은 2층 거실, 넓은 마당+야외 베란다를 장점으로 내세웠고, 아쉬운 점으로는 다소 올드한 인테리어를 꼽았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