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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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37kg, 몸이 말라간다"…민혜연 "살찌는 것보다 위험" (여고동창생)[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3.21 07:20 / 기사수정 2022.03.21 09:27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신지수가 몸무게를 밝히며, 건강 관련 고민을 토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학생으로 신지수가 등장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반가워했고, 신지수는 "내가 전학 오자마자 체육 실기평가라니"라며 "내가 이래 봬도 근육이 자글자글(?) 하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해미는 "자글자글? 주름이 자글자글이 아니라?"라며 웃었다. 


신지수는 "근육이 약간 이소룡 과다"라며 "엄마 근육이랄까?"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출연진들은 신지수의 팔뚝을 만지며 말랑말랑하다고 전했고, 신지수는 "심도 있게 만져봐라"라며 팔에 힘을 주는 모습을 보였다. 황석정은 이에 "뼈는 튼튼하다"라고 말했다. 

이후 민혜연이 등장했고, 출연진들은 인사를 건넸다. 민혜연은 "전학생과 인사 나눴냐"라고 물었고, 박해미는 "적당히 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혜연은 신지수에게 "건강해 보이시는데 우리 학교로 전학 온 이유가 있냐"라고 물었다. 

신지수는 "어렸을 때부터 촬영 같은 일을 많이 하면서 체력 하나는 끝내준다고 생각했는데, 2018년 7월 아이를 낳고 보니까 운동할 시간이 없더라"라며 "몸도 점점 말라가고 아이 키우는 게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건강하게 살고 싶어서 왔다"라고 전했다. 


황석정은 이에 "몸이 점점 말라가면 선생님, 혹시 큰 병 아니냐"라며 민혜연에게 물었다. 민혜연은 "사실 우리가 살찌는 것만 걱정하는데, 진짜 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말라가는 게 더 위험하다고 볼 수 있다"라고 답했다. 

박혜미는 "미안하지만 몸무게가 어떻게 되냐"라며 신지수에게 물었고, 신지수는 "한 37~38Kg다"라고 답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모두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그중 황석정은 "인간이 어떻게 30Kg대로 내려갈 수 있냐"라고 말했다. 

민혜연은 "오늘 하고 싶었던 얘기가, 체력이 약하면 그로 인해 수반되는 병들이 많을 수가 있다. 우리 장수고 친구들에게 체육 시간을 따로 마련한 이유도 여러분들에게 체력의 중요성과 특히나 근육의 중요성을 설명해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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