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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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정 "母, 근육 감소 느껴져…가슴 아프다" (여고동창생)[종합]

기사입력 2022.03.20 19: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여고동창생' 황석정이 어머니의 건강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채널A '산전수전 여고동창생'(이하 '여고동창생')에서 전학생 신지수와 함께 체력의 중요성, 근육 감소와 관련해 대화를 나누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혜연은 근육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관련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박해미는 "핵가족화가 되다 보니까 누군가 옆에 많은 사람들이 있어줘야 되겠다. 혼자서 굴속에 들어가는 건 아닌가 안타까웠다"라며 전했다.


황석정은 "저희 어머니가 그렇다. 근육이 감소되는 게 지켜봐오는데도 무신경했다. 그런데 어제 외롭다고 하시더라"라며 "가슴이 아프다. 얼마나 힘들고, 어떤 것들이 영향을 미치는지를 전해 들으니까, 옆에서 잘 해드려야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신지수는 "우울할 것 같다. 옆에서 도와주지 않으면 못 움직이니까"라며 공감했다. 

민혜연은 '추간판 탈출증 (디스크)'에 대해 언급했다. 황석정은 "예전에 연극하다가 남자를 들으라고 했는데, 그때 디스크가 생겼다. 한 번 더 다쳐서 너무 힘들더라. 그래서 운동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민혜연은, 단백질과 콜라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점심시간이 이어졌고, 김가연은 도시락 메뉴를 공개했다. 많은 양에 출연진들은 놀랐고, 황석정은 "나보다 더한 사람 처음 본다"라며 놀랐다. 

황석정도 많은 양의 채소 도시락을 공개했고, 김가연은 "나보고 뭐라 그러더니 나보다 심하지 않냐"라며 웃었다. 


신지수는 "저는 저 먹을 것만 싸왔다"라며 적은 양의 도시락을 준비한 모습을 보였다. 김가연은 이에 "정이 없다. 다 같이 나눠먹어야지. 귀엽게 싸왔다. 애들 용이냐'"라고 말했다. 황석정은 "어떻게 그것만 먹냐"라고 말했다. 

박혜미는 부끄러워서 내놓을 수가 없다며 도시락을 숨기는 모습을 보였다. 박해미의 도시락에는 과일만이 가득했고, 이에 "제사상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민혜연은 김가연의 도시락에 대해 "염분이 많고, 단백질이 부족하다. 오늘은 근육을 키우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근육을 생성하는 것에 좋은 것은 동물성 단백질인데, 식물성 단백질이 많다"라고 전했다. 

황석정의 도시락에 대해서는 "김가연과 합치면 좋을 것 같다. 동물성 단백질이 많이 있고, 식이섬유가 많이 있어서 지방의 흡수를 막아준다. 아쉬운 점은 식물성 단백질이 부족하다. 동물성 단백질과 같이 조합해서 먹으면 좋아서 두 분의 식단이 합쳐지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신지수의 도시락에 대해서 민혜연은 "오메가3, 질 좋은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의도하지 않았는데 박혜미와도 궁합이 잘 맞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박해미의 도시락에 대해서는 "아침식사로 좋을 것 같다. 전반적으로 가장 부족한 건 단백질이 아주 부족하다. 신지수와 짝지어서 먹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민혜연은 "식판을 구성할 때 가장 많이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인데 비율는 5:3:2가 가장 좋다"라고 전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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