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전 SBS 아나운서 김민지가 여자 해외파 선수들을 위해 무한리필 고깃집을 오픈했다.
김민지는 19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한리필 코리안 바비큐! 반가운 손님들로부터 ‘할머니 집 온 것 같다’ 는 말을 들었다 ㅎㅎㅎ"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외할머니 밥 먹고 자란 나에겐 최고의 칭찬 고마와요 또 놀러오세요 함미 기다리께♥"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가정용 팬 위에서 고기가 구워지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FA 여자 슈퍼리그(WSL)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위민 소속 이금민과 첼시 위민 소속 지소연의 계정이 태그되었다.
이에 이금민은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갈게요 함미♥"라고 전했고, 지소연도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놀러갈게요 ㅎㅎ"라고 전했다.
한편, 1985년생으로 만 37세가 되는 김민지는 지난 2014년 3살 연상의 박지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 연우 양과 아들 선우 군을 뒀다.
결혼 후에는 영국 런던에서 거주 중이며, 유튜브 채널 '만두랑'을 운영 중이다.
사진= 김민지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