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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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하다 PO' KT, 라스칼 캐리 앞세워 '2세트 완승' [LCK]

기사입력 2022.03.18 21:58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KT가 2세트를 가져가며 3세트를 예고했다. 

18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스프링' 2라운드 마지막주 KT 대 젠지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젠지는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리헨즈' 손시우가 출전했다. KT는 '라스칼' 김광희, '커즈' 문우찬, '빅라' 이대광, '에이밍' 김하람, '라이프' 김정민이 등장했다. 

2세트에서 KT는 블루 진영을 젠지는 레드 진영을 선택했다. KT는 트린다미어, 리신, 리산드라, 제리, 레나타를 골랐다. 젠지는 사이온, 볼리베어, 르블랑, 징크스, 세라핀을 픽했다.  

초반 KT는 봇을 거세게 밀어붙이면서 룰러의 점멸을 소비, 첫 대지용을 가져갔다. 탑에서도 라스칼이 솔킬을 만들면서 탑 차이를 벌렸다. 미드에서도 KT는 쵸비까지 끊어냈다.

첫 용과 첫 전령을 모두 가져간 KT. 라스칼은 먹어둔 전령을 탑에 풀며 솔킬을 다시 만들었다. KT는 기세를 제대로 잡았다. 미드에서 피넛을 끊어내며 1차를 파괴했다.

드래곤 3스택을 쌓은 KT는 3라인을 모두 압박했다. 18분 경 용쪽에서 열린 한타, KT는 한타도 이겼고 동시에 라스칼은 백도어를 선택 쌍둥이까지 하나 날렸다. 

KT는 잘 큰 라스칼을 앞세워 바론을 치면서 싸움을 열였다. 줄줄히 젠지 선수들을 잡은 KT는 그대로 게임을 마무리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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