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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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은혁 "이특vs희철, 크게 싸워 해체할 뻔"(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2.03.15 23: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과거 큰 싸움을 했었던 일화를 들려줬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 신동, 은혁, 동해, 시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민은 슈퍼주니어 멤버들 등장에 "그렇게 나와달라고는 할 때는 안 나오더니 신곡 나오니까 쓱 나온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신동은 "우리는 신곡 홍보 안해도 된다. 노래 홍보 할 생각이면 노래하는 멤버들이 왔겠지"라고 했다. 

이특은 "우리는 슈주에서 홍보 파트다. 마케팅팀"이라고 했고, 은혁은 "방송 나와서 신곡 들어달라고 홍보하는 건 진부하다. 우리가 그런 말 한다고 해서 앨범이 더 팔리는 것도 아니다"고 덧붙였다. 신동은 한술 더 떠서 "절대 우리 신곡 듣지마라"고 도발했고, 이를 들은 김준호는 "그럼 제목이라도 알려달라. 제목은 알아야 절대 안 들을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슈퍼주니어 평균 나이가 37.7세임을 언급하면서 "그런데 이제 슈퍼주니어 나이가 있는데, 격한 안무를 추기가 힘들지 않느냐"고 물었고, 이에 신동은 "그래서 저희가 이번에 발라드로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상민은 "이번 신곡 준비를 하면서 싸운 적 없냐"고 물었고,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과거 싸웠던 기억을 떠올렸다. 은혁은 "특이 형이 예전에 희철이 형이랑 크게 싸워서 저희가 해체할 뻔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동해는 "희철이 형이랑 특이 형이 동갑이다. 둘이 성향이 다르다. 특이 형은 리더 입장이고, 희철이 형은 개인이 중요했던거다. 그런 부분이 서로 스트레스를 받아가고 있었다. 특이 형이 10년을 참았다고 생각하고, 희철이 형이 하나만 건드리길 기다리던 중이었다. 그런데 인천 콘서트장에서 터졌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특은 "당시에 희철이랑 싸우던 중에 무대에 올라가야했다. 그래서 바로 준비하고 무대에 올라갔었다"고 했고, 이에 동해는 "그 떄 특이 형과 희철이 형이 등을 맞대고 노래를 해야하는 파트가 있는데, 그 날엔 멀찍하게 떨어져서 무대를 했다"면서 당시 자료화면이 공개돼 웃음을 줬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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