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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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대본연습 공개…'열심히 할게요!'

기사입력 2011.03.16 09:18 / 기사수정 2011.03.16 09:1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오는 5월 25일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의 첫 대본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배우 이민호와 박민영, 이준혁, 카라 구하라는 14일 SBS 일산 제작센터 드라마 연습실에서 첫 대본 리딩 연습을 가졌다

주연 배우인 이민호 박민영 이준혁은 전체 대본 리딩이 끝난 후에도 연습실에 따로 남아 추가 대본 리딩을 하며 남다른 연기 의욕을 드러냈다.

세 사람은 '시티헌터'에서 각각 MIT 박사 출신 청와대 국가지도통신망팀 이윤성, 전직 유도선수 출신의 청와대 경호원 김나나, 대한민국 최고 엘리트 검사 김영주 역을 맡았다.

이민호는 깔끔한 블랙 수트에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 ‘개인의 취향’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민호는 높은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박민영은 긴 생머리에 상큼한 미소를 선보이며 김나나에 100% 빙의된 모습이었으며 이준혁은 카키색 야상점퍼에 야구 모자를 눌러쓴 채 터프한 남성미를 나타냈다.

생애 첫 대본 연습에 참석한 구하라는 자연스러운 대본 리딩으로 진혁PD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구하라는 처음으로 도전하는 정극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의를 드러내고 있다.

'시티헌터'는 1980년대 도쿄를 배경으로 했던 일본 원작과 달리 배경이 2011년 서울로 바뀐다. 통쾌한 사건 해결이라는 기존의 원작 이야기에 주인공이 시티헌터로 성장하며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비중 있게 그릴 예정이다.

[사진=시티헌터 ⓒ SSD]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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